피 곤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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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곤 타

by 성봉수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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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단 한 번도 멈춤 없이 밤새 울리는 바람종.
황동 풍경이 그러한 것을 보니, 무겁게 부는 바림인데...
기온이 더 차가웠더라면,
폭설이었을 텐데.

새로 다섯 시.
자자.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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