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김인배 트럼펫1 ★~詩와 音樂~★ [시집 『너의 끈』] 어머니 전 괜찮습니다 / 성봉수 어머니 전 괜찮습니다 / 성봉수 달빛은 차가웁고 귀뚜리 울음도 쓸쓸한 가을밤 빈 몸 하나 닿을 곳도 없이 걸어가지만 어머니, 전 괜찮습니다. 어머니 전 괜찮습니다 숨 막히는 한여름 머언 천 리 남도 황톳길을 발가락 뚝뚝 떼어주며 걸어간 사내˚도 있었다는데, 찔뚝찔뚝 오늘을 끌며 낙엽이 되고, 겨울이 된들. 어머니, 전 괜찮습니다 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사내 :한하운「전라도길」 20110917토2730 ■ 시집『너의 끈』에서■ -김인배 '트럼펫 모음'- 너의 끈 | 성봉수 - 교보문고 너의 끈 | 블로그 《바람 그리기》에서 영상시로 알려진 성봉수 시인이 2012년부터 E-Book으로 소개했던 시들을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한 product.kyobobook.. 2023.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