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스께끼1 가는 길.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요양병원의 어머님을 창 너머로 뵙고 오신 김 작가님. 이젠 완전하게 못 알아보는 어머님을 뒤돌아서며 눈물을 훔쳤단다. "인생이란 게 참 더럽네!" 냉동실에서 꺼낸 아이스바가 입에 착착 감긴다. 이름을 적어 놓으려고 막대를 챙기는데 무언가 익숙하다. 아, 아버님 유품 노트 안에 쓰여있던 과자 이름. 아... 그러셨구나…. 2021.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