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국노래자랑2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쓸쓸한 단상 / 성봉수 쓸쓸한 단상 / 성봉수 일요일 한가한 텔레비전 전국 노래자랑 수태한 여자의 물오른 볼살이 아름답다 노래를 부른다 움 돋는 무지개의 싹이 풋풋하다 한 사내를 사랑하고 정을 나누고 그의 사람이 되고 애를 낳고 행복하다가 그리 얼마간은 행복도 모르고 행복하다가 어느 날 잘못된 것도 없이 외로움은 찾아오리라 삶은 특별히 아름다울 것도 없이 무료하게 흘러버린 일요일 낮잠과 같은 거라고 애써 비우려 할 때에야 가진 것 없는 빈손임을 알게 되리라 참 부질없는 초가을 바람 한 줄 여자의 노래 끝에 실려와 내 사랑도 쓸쓸하리라더라 200909131500일 ■ 시집『너의 끈』에서■ -최영철 '사랑이 뭐길래'- 바람 그리기 성봉수 저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 2022. 10. 3. ☆~詩가 된 音樂~☆ 내 인생 딩동뎅이야 / 송해 내 인생 딩동댕이야 산도 넘고 강도 건너 나 여기 서있네 눈도 맞고 비도 맞고 앞만 보고 달려왔었네 지나 온길 생각하면 아쉬움이 너무 많은데 좋은 친구 좋은 이웃 내 곁에 함께 있으니 괜찮아 이만하면 괜찮아 내 인생 딩동댕이야 내 인생 딩동댕이야 송 해 동리연(凍梨宴 90세) 기념 앨범 1927,4,27일(북한재령)~2022,6,8일(향년95세) ☆~ 詩와 音樂 ~☆ ::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tistory.com) '궁시렁 궁시렁/ㅁ니나노' 카테고리의 글 목록 ♤~詩人 成奉洙의 獨白 ~♤ -2010/06/14/28:00- blog.daum.net 성봉수 詩人의 『바람종 우는 뜨락』 詩와 音樂이 함께 하는 詩人 성봉수의 시 낭독방, 『바람종 우는 뜨락』입니다. www.youtube.com 2022. 6.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