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현실과 이상 사이에 고뇌하고 있는 한 시인의 넋두리1 ★~詩와 音樂~★ [시집 『너의 끈』] 비 개인 7월의 텅 빈 거리에서 / 성봉수 비 개인 7월의 텅 빈 거리에서/ 성봉수 휴일 텅빈거리. 포만한 이 에게는 비 그친 화창한 햇살 아래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들었이지 차라리 비가 내렸더라면 좋았겠다 나는 참 쓸쓸했다 7월의 햇살은 참 쓸쓸했다 고독의 음침한 고랑 속으로 밀어 넣을 뿐이었다 어둠과 밝음의 그 모호한 경계선을 나서지도 돌아서지도 못하고 종일을 서성였다. 배가 아무리 고파도 나설 수가 없었다. 그리움의 허기는 오히려 달콤한 환상을 포박했다. 햇살은 이리도 잔인하여 혼자인 나를 눈멀게 하고 너는 빈 하늘 저편에서 환하게 웃고 있었다 200907262644일/가슴이터질것같다. ■ 시집『너의 끈』에서■ -OST '센과 찌히로의 시간 여행'- ☆~ 詩와 音樂 ~☆ ::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tistory.com) 너의 .. 2022. 7.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