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John Travolta1 설거지통 앞의 토룡과 당랑 만고불변의 법칙,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다." 밥과 술과 차 얻어먹고 기념품 보따리 들고 돌아오는 우산 속 사내의 젖은 바짓단을 보며 생각한다. "어정쩡 앉아 엉검불 같은 몇 마디 뱉고 하루 반나절치 잡부 일당을 받았으니, '머리가 나쁘니 손발이 고생하는 것'을 자처한, 그러하여 당연한 그런 사람이 된 당신의 어제가 이래도 옳았느뇨?" 일머리를 알고 잘하는 사람이 "과방"을 보기 마련인데, 그러하면서도 언제부터인가 설거지통을 차고앉아 있기를 자처했던 "비겁함 혹은 이기심"을 말이다. 그러면서, 곰돌이 눈깔 단 한 달쯤, "관리직 전환"을 제안 받고 그날로 사표를 던졌던 한때 공순이 큰 애를 생각했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열성 유전자 우성의 법칙" 그러면서 생각한다. "아해야, 진흙 구덩이의 토룡.. 2023.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