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와 音樂 ~★ 비바람에 대한 소묘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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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검은 해

★~ 詩와 音樂 ~★ 비바람에 대한 소묘 / 성봉수

by 성봉수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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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람에 대한 소묘 / 성봉수


 비바람이 치면
 우산을 움켜쥐었습니다
 비에 젖으면 안 될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언제부터인지,
 훌떡 뒤집혀 흠뻑 젖더라도
 맞서지 않았습니다
 비를 가려도 비에 젖어도
 가고 있는 길은 같은 곳이었습니다




 201904222528월쓰고
 201905272949월뭉텅버려깁고옮김
 

 

■ 시집 검은 해 에서 ■

조장혁 「 내가 가는 길 」

 

 

 

☆~[신간 시집] 검은 해 / 성봉수 / 책과 나무 ~☆

◀ 신/간/ 판/매/중 ▶ [시집]검은 해  성봉수 지음 ㅣ 책과나무 ㅣ 2019.10.26 ㅣ 180쪽. 11,000원 "가슴 속 시간의 흔적에서 피어난 꽃" [중도일보 2019.11.11.온라인판>문화] "눈에 띄는 새책"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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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 캘리] 비바람에 대한 소묘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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