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패 삽겹살1 웬만하다.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약 먹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예전에 해보셨으면 그때 들은 말 없으십니까?" 초음파 검진을 하던 의사가 간을 훑던 영상을 멈춰 놓고 묻는 말에, 십여 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대답했다. "예, 지금 제가 드릴 말씀과 똑같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하고요, 요기 요건 제 판단에는 혈관종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일단 추적관리는 필요하니 내년에 꼭 다시 찍어보세요" 조직검사 결과 보는 날. 지난번에 일정이 빡빡해 함께하지 못했던 복부 초음파 검사를 했고, 강낭콩만 한 것 6개 떼어 낸 대장 용종의 결과도 선종으로 통보받았다. 결과가 나온 일부 혈액검사 역시, 추적 관리가 필요할 수준이지만 약물에 도움받을 정도는 아직 아니라고 하고... "원낙.. 2021. 1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