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거노인2 ☆~詩가 된 音樂~☆ 사랑 없이 난 못살아요 / 조영남 사랑 없이 난 못살아요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이 난 못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이 난 못살아요. 조영남 갑진년 설날 -by, ⓒ성봉수 詩人 ☆~ 詩와 音樂 ~☆ ::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tistory.com) 2024. 2. 11. 사주, 팔자. 저녁상 밀어 놓고 본능에 충실해 아무렇게나 쓰러져 스르르 잠드는 달콤함의 크기는 잠시. 나머지 밤새 내 죽음을 깨우는 TV의 소음과 형광등의 불빛... 이렇게 달콤한 본능에 잡아먹히고 맞은 아침이면, 어김없는 육체적 불편함과 심리적 불쾌함. 숙변을 달고 사는 것 같은... 현관문과 부엌문을 열고 선풍기를 서재로 옮겨 놓고 첫 담배. 부엌문 앞의 짝짝의 슬리퍼 한 켤레를 보며 문득 든, "어쩔 수 없는 팔자" 그리고 잔잔한 노여움. 언제부터인지, 아침마다 동네 어디서 들리는 까마귀 울음소리. ※폰에서 작성. 샘에 가서 물이나 좍좍 뿌리고 오자. 2022. 6.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