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절인연2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늙은 호박 / 성봉수 늙은 호박/ 성봉수 정월 천변의 호박 한 덩이 햇살과 바람을 꾀어 웅크리었다 그리움 깊어 눈물에 갑옷 입혀 보듬어 안고 통곡할 내일을 기다렸더니 무된서리 지나 눈발도 쌓여 녹고 인연의 넝쿨 말라 어둠의 별빛까지 다 하였어도 변태(變態)의 꿈은 오지 않았다 썩어 아무것도 되지 않아, 옳을, 늙은 갑각류여 20100208청송 月刊한올문학/2010年7月號 ■ 시집『바람 그리기』에서■ -김목경 '부르지 마'- ☆~ 詩와 音樂 ~☆ ::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tistory.com)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book.interpark.com 바람 그리기 - 성봉수 지음/책과나무 호박잎국의 추억 - 제주일보 ‘정원 천변의 호박 한 덩이/ 햇살과 바람을 꾀어 웅크리었다.// 그리움 깊어/ 눈물에 갑.. 2022. 7. 23. ☆~詩가 된 音樂~☆ 가을 / 백남석詩 현제명曲 가 을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 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 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누나 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 같구나 추운 겨울 지낼 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느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백남석詩 현제명曲 바람종mix_임동진 섹스폰 외 2021.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