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씨앗1 ★~詩와 音樂~★ [시집 『검은 해』] 지는 꽃 / 성봉수 지는 꽃 / 성봉수 그때 떨어진 꽃망울 간절함이 덜해서였으랴 햇살도 더러는 넘치게 밝아 맘이 부시고 빗물도 때로는 목마름이 부르는 욕심으로 흘러 씨앗을 보듬던 순진한 기도 허탈한 구속이 되더니 기인 밤 홀로 지킨 야속한 꿈이었다고, 그때 햇살과 빗물인들 간절하지 않았으랴만 꽃은 지고 졌다고 간절하지 않아서였으랴 20100608 ■ 시집『검은 해』에서■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출간 도서/■ 검은 해' 카테고리의 글 목록 ♤~詩人 成奉洙의 獨白 ~♤ -2010/06/14/28:00- blog.daum.net *시집 『검은 해』 *제 3시집(2019.10.26.책과나무.180쪽) "가난한 시인의 가슴속에 곱게 피어난, 그 찬란하고도 서러운 꽃의 기억들" 시인이 걸어온 길, 희망과 절망, 사랑과.. 2022. 4.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