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音樂] 이유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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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검은 해

[詩와 音樂] 이유 / 성봉수

by 성봉수 202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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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 성봉수


만남이 우연이었겠어요
이별이라고 운명이었겠어요

그때 마주 설 수 있던 것처럼

이렇게 된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랑했고
이별도 그래서 왔습니다





201904071845일쓰고
20190504토깁고옮김


 

■ 시집 『 검은 해 』에서 ■

김현식「추억 만들기」

 

[지대폼장]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을 사색한 詩 『검은 해』 - 독서신문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꽃이 피는 이유를 알았네꽃이 지는 이유를 알았네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는꽃에도 눈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하늘 아래 둘뿐이었던 나, 그때한 사람을 많이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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