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종특별자치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창작지원 작2 ★~詩와 音樂~★ [ 시집 『너의 끈』] 당신이 가야 할 길이라면 / 성봉수 당신이 가야 할 길이라면 / 성봉수 침묵을 새삼스런 이름으로 떠올려야 했었는지. 사랑 이란 것의 모든 충만의 갈 곳은 ''편하게 해주는 것.'' 그 안에서라야, 눈물도 한숨도 안타까움도 가슴 저린 그리움까지도 옳은 것이 되고 아름다운 것. 인생의 외로운 길위에 선 고독한 마라토너의 지친 반환점에서 달콤한 이온수 한 모금에 달리기를 멈추려 했었다고, 마지막 남은것도 마져 다 주고 내가 달려 온 길을 다시 뛰어 가노라고, 당신의 침묵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더라도 그것이 당신이 가야 할 길이었다면 이 침묵 앞에 내 순진한 교성을 멈춰야 옳겠다고.... 2009/7/6/월/26;45 ■ 시집 『너의 끈』에서■ -James Brown 'Goodbye My Love'-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생년월일 19.. 2022. 2. 26. ★~詩와 音樂~★ [ 시집 『너의 끈』] 삼겹살을 먹으며 / 성봉수 삼겹살을 먹으며 / 성봉수 고것 참, 야들야들 잘도 삭혔다 초파리 한 마리 술독에 보일쯤에야 농익은 취기가 제격인 것처럼 괴기 맛도 썩기 전이 최고라 했던가 그리움이 이렇게도 감친 걸 보니 누군가 내 안에 곰삭고 있긴 한데, 사랑이 다해 이별이 되는 거라면 이별 앞의 사랑이야 얼마나 절절하게 아름다우랴 ■ 시집『너의 끈』에서■ -David Garrett-'chopin nocturne'- ☆서울 지하철 안전문 2호선 잠실. 3호선 잠원. 7호선 장암역. 게시 시.☆ ☆~ 너의 끈 / 성봉수 / 책과나무.2014년10월01일~☆ 세종특별자치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창작지원사업 선정 작가 성봉수 지음 ㅣ 너의 끈 성봉수 ㅣ 책과나무 ㅣ 2014.10.01 ㅣ 10.000원 2014 세종시 문화예술 창작사업.. 2022.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