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토카타와 푸가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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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바람 그리기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토카타와 푸가 / 성봉수

by 성봉수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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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카타와 푸가 / 성봉수


 네게서 내게로 돌아오며
 파이프 오르간 D단조 작품번호 565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를 듣는다
 남루한 도망자는 헤드라이트를 따라
 불빛이 끌고 불빛에 매달려
 딱 그만큼만 너를 가르고 가면
 우르르 무너져 다시 바다가 되는 어둠
 철저하게 의도 된 내 몫의 기적은 끝이나고
 내 어둠 안으로 나답게 유폐되는 밤
 흉통의 이별 안으로 유성우처럼 쏟아지는
 아, 처연(悽然)한 송가(頌歌)여



 201506073153일

 

■ 시집『바람 그리기』에서■

-J.S. Bach "Toccata and Fugue D Minor BWV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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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기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에 발간했던 《너의 끈》에 이은 두 번째 시집.《월간문학》,《문예운동》,《백수문학》,《한올문학》 등 전국의 문예지 등에 발표하였던 글들과 미발표 신작 시들을 모았다. 특히, 《물 한잔》.《차 한 잔》.《술 한 잔》.《하얀 밤》으로 나누어 실은 시들에서 알 수 있듯, 일상에서 느끼는 담담한 소회에서부터 존재의 근원을 고민하는 깊은 사색의 시까지 여러 형태의 다양한 깊이의 시들을 만날 수 있다. 등단 26년의 시작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시인의 창작 기법은 《대중과의 소통》을 이유로 《친절한 해설서》로 변질한 요즘의 시작 풍토에 고민을 던져주는 《진솔한 울음》들을 담고 있다.시집의 발간이, 성봉수 시인의 울음을 통해 치유를 경험한 독자와 지인들에 의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감정의 정화》를 맛보게 하려는 요구와 참여로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이유이다.
저자
성봉수
출판
책과나무
출판일
2016.12.01

 

 

바람 그리기 - YES24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

www.yes24.com

 

 

바람 그리기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에 발간했던 <너의 끈>에 이은 두 번째 시집를 펴냈다. 「월간문학」,

www.aladin.co.kr

 

 

바람 그리기 | 성봉수 - 교보문고

바람 그리기 |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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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도서

 

book.interpark.com

 

 

[11번가] 바람 그리기

카테고리: 한국 시, 가격 : 10,800원

www.11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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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成奉洙의 獨白 ~♤ -2010/06/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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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바람 그리기』

*제 2시집(2016.12.1.책과나무.188쪽)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추천 도서】 《월간문학》,《문예운동》,《백수문학》,《한올문학》 등 전국의 문예지 등에 발표하였던 글들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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