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와 音樂 ~★ 그런 이별이 나뿐이랴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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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너의 끈

★~ 詩와 音樂 ~★ 그런 이별이 나뿐이랴 / 성봉수

by 성봉수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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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이별이 나뿐이랴 / 성봉수



 미치도록 아픈 이가 나뿐이랴
 그리움에 잠 못 드는 헤진 가슴을 쥐어뜯는 이가
 어디 나뿐이랴
 어디 나뿐이랴
 포갤 수 없는 손바닥에 촉촉이 고인  이별의 땀방울
 실없는 웃음의 눈물 뚝뚝 떨쿠어 감추는 이가
 어디 나뿐이랴
 어디 나뿐이랴
 그리움이 병이되어  잠못 이루고
 베갯머리  축축이 적시는 긴 한숨으로 밤을 나는 이가
 어디 나뿐이랴
 사랑하는 사람아
 눈물 한번 펑펑 쏟아 내지 못하고
 담담한 척 또각또각 온 길 되돌아 가는 이가
 어디 그대뿐이랴
 기억의 시간들을 채곡채곡 되 마르며 떠나가는
 사랑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서서
 소리 없이 눈물만 흘려야 하는 사람이
 어디 그대뿐이랴
 그런 이별이 어디 나뿐이랴.


 200907232750목


 

 

■시집너의 끈 에서■

 

버즈 「 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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