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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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만추

by 성봉수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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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부 마치고 돌아오는 길.
 서녂의 해가 슬프도록 붉다.

 

☆~ 만추(晩秋)의 허수아비 / 성봉수 ~☆

만추(晩秋)의 허수아비 / 성봉수 나는 존재하였으나 탑시기로 엮은 쭉정이뿐인 맹자(盲者)의 왕관 다행이면, 희아리 같은 햇살의 누더기 망토를 걸친 집사쯤 어제는 내 덕으로 떠나와 거만하였

sbs090607.tistory.com

 날이 추워졌으니 커피 잔을 바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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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알이 영 삭질 않으니, 쏘주를 한 곱부 마시고 자야 하나 어쩌나?
 피곤타.
 뻗자.

 

 
 202411152539수
 Raymond_Lefevre-La_Reine_de_saba
 치과 연기

 -by, ⓒ  성봉수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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