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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交叉路)에서 / 성봉수
앞서느니 부족한 어제도
뒤를 보면 넉넉한 오늘이려니
네가 나를 삼켰는지
내가 너를 삼켰는지
가난이
새삼스레 물어 오기를
직진도 아니 되고
후진도 아니 되고
2008/8/24/일/26시25분쓰고 옮기다
■ 시집『너의 끈』에서■
-Barclay James Harvest 'Poor Man`s Moody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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