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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 성봉수
삭풍 된 세월에 발라지고도
지키고선 뼈다귀 하나
아리도록 싫은 사랑이거든
창자 끝까지 비워 침을 뱉어라
먼지 같은 뼈다귀의 직립
커튼 활짝 열면,
속 썩이지 않고도 떠나보낼
백작 드라큘라여
20081029
■ 시집『바람 그리기』에서■
-Mozart-"Requiem In D Minor K.626, 3. Sequentia III Rex tremendae"-
![]() |
바람 그리기 - ![]() 성봉수 지음/책과나무 |
성봉수 詩人의 『바람종 우는 뜨락』
詩와 音樂이 함께 하는 詩人 성봉수의 시 낭독방, 『바람종 우는 뜨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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