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물고.
본문 바로가기
문득

꼬리에 꼬리를 물고.

by 성봉수 2021. 12. 5.
반응형

 

 

 

 8시부터 새로 3시까지.
 정확하게 일곱시간 걸렸다.

 

 


 쏟아 놓고 보니 꼴 보다 어찌 많던지,
 시작했으니 마무리는 지어야겠고...
 뭔 생고생인지 죽을 뻔했다.

 


 토란을 까는 내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결국은 내 욕심으로 편히 모시지 못했던,
 모든 게 후회스럽기만 한…….

 

 

 

 
 202112042928토
 김경남-님의 향기

 

 

 

 

반응형

'문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태  (0) 2022.02.17
웬만하다.  (0) 2021.12.22
火葬有感  (0) 2021.11.29
무릉도원에 달팽이 납시다.  (0) 2021.11.13
훑고 매달리다.  (1) 2021.11.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