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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버글거리는 주말의 집안.
제 입에 보태질 먹거리의 확률이 높아진 기대일까?
삼월이가 덩달아 신이 났다.
오랜만에
오래된 집 마당 한 편의 낡은 의자에 커피를 잡고 앉았는데,
"물고, 핥고, 매달리고..." 난리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는 삼월이"
이 시간도 언젠가는 기억 속으로 사라질 일이겠지만,
함께 하는 동안 만이라도 늘 이 모습이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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