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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잡부 끝나고 도착한 식당.
식당 앞 흡연구역 의자에 앉아 목구멍 소독부터 하는데...
언제 떨어졌는지 말라 볼품없는 잎과, 계절의 끝에 매달려 아직은 성성한 잎들 사이에 놓인 텅 빈 거리.
매칼 없이 쓸쓸해지는 것이,
가을인가보다.
20231013금
이 음악을 좋아하던 그 성봉수는 잘 살고 있나?
노찿사-가을우체국 앞에서
-by, ⓒ성봉수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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