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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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100주년 어린이날을 축하하며.

by 성봉수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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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말에 "상투를 안 틀면 어린애"라 했으니,
 100주년의 어린이날 중, 쉰 하고도 아홉 해를 함께 하는 친구 둘.
 축하받을 날이다.

 이 경사스러운 날을 앞둔 어젯밤, 그냥 넘기기 서운해 어른인 내가 까까 하나씩을 입에 물려줬다.

 

 "사십 년 묵은 산삼"이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반백 년도 지나고 냘 모레면 육십 년 묵은 산삼이다.

 심이 박히고 물이 고였는지 어떤지 모를 일이지만,
 아직은 오십 대.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라나길 빈다. 

 

 

 
 2022년 100주년 어린이 날에.
 윤석중 작사 작곡-어린날 노래.

https://sbs150127.tistory.com/entry/플레이바에서-음원-다운로드-하는-법 [☆~ 詩와 音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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