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와 音樂 ~★ [詩集 바람 그리기] 개층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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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바람 그리기

★~ 詩와 音樂 ~★ [詩集 바람 그리기] 개층 / 성봉수

by 성봉수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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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층˚ / 성봉수


 레이스가 눈부신 양산을 쓰고 여인이 지나간다
 여인을 앞서 사뿐사뿐한 중세 귀부인
 흰 드레스가 도도하다

 엄마의 짧아진 허리를
 농협 앞 화단 턱에 기대어 늘리는 동안
 목줄에 매어두고 온 암 난 천족(賤族)
 구박 덩어리 삼월이를 생각했다

 구차스럽긴,
 사료를 외면하는
 비린 것에 착각한 자아
 그것만 아니면 된다



 ˚ 階層의 의도 된 오기
  201606271110월

 

■ 시집『바람 그리기』에서■

-Frank Sinatra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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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기 | 성봉수 - 교보문고

바람 그리기 |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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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기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에 발간했던 <너의 끈>에 이은 두 번째 시집를 펴냈다. 「월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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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기 - 예스24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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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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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봉수 詩人의 『바람종 우는 뜨락』

성봉수 시인의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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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리기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에 발간했던 《너의 끈》에 이은 두 번째 시집.《월간문학》,《문예운동》,《백수문학》,《한올문학》 등 전국의 문예지 등에 발표하였던 글들과 미발표 신작 시들을 모았다. 특히, 《물 한잔》.《차 한 잔》.《술 한 잔》.《하얀 밤》으로 나누어 실은 시들에서 알 수 있듯, 일상에서 느끼는 담담한 소회에서부터 존재의 근원을 고민하는 깊은 사색의 시까지 여러 형태의 다양한 깊이의 시들을 만날 수 있다. 등단 26년의 시작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시인의 창작 기법은 《대중과의 소통》을 이유로 《친절한 해설서》로 변질한 요즘의 시작 풍토에 고민을 던져주는 《진솔한 울음》들을 담고 있다.시집의 발간이, 성봉수 시인의 울음을 통해 치유를 경험한 독자와 지인들에 의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감정의 정화》를 맛보게 하려는 요구와 참여로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이유이다.
저자
성봉수
출판
책과나무
출판일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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