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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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어쨌건.

by 성봉수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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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은 버무리, 저녁은 삼월이 언니가 시켜 준 짬뽕.
 의도 없이 밥 굳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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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의도 없이 잠이 든 날.
 그렇게 잠에 들었다가 몇 차례 눈을 뜨며,
 '이런 날도 있구나... 초저녁부터 잠에 취하는 이런 날도 있구나...'
 비몽사몽 잠과 깸을 반복했건 어쨌건,
 '아, 등 따시니 참 좋다...'
 궁시렁 거리던, 낮 같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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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세 식은 첫 커피.
 날이 썰렁해졌으니, 잔 바꿀 때가 되었고...

 

 
 202310250641수
 건겅검진 예약
 바깥채 수전 구입, 교체(해바라기. 대원타일 65,-)
 온수기 호수 수리(스텐클립2ea. 한국상사 17-)
 샘 문 경첩(2ea), 직결피스, 목제피스, 드라이버(대성철물. 10,-)
 고무장갑, 수세미, 서재 리필용 라이터, 삼월이 간식(다이소. 8,-)
 떡볶이, 순대(버무리. 7,5-)
 샘 샷시 문짝에 녹슨 피스, 빠지려나 모르것네...

-by, ⓒ 성봉수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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