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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무엇을 하든 행복하게 만족할 수 있는 밤.
그런 밤을 어제는 잠이 어찌 쏟아지던지 새로 두 시를 막 넘기며 작정하고 모처럼 불단속도 하고 눕고.
오늘은 할아버님 제사 모시고 탕국에 음복하고 건너와 사정없이 절구질하다가 밤이 다 갔다.
남들은 잠이 안 와 마다한다는 커피.
내겐 누가 수면제라도 타는 건지 원...
오래된 집 마당,
앞다퉈 핀 나팔꽃이 장관이다.
202308263052토
클래식 소품- 소녀의 기도, 엘리제를 위하여, 즉흥 환상곡 mix
타이어 as(만 환)
도대체 어떤 놈들이 다섯 시 막 넘기며 식전 댓바람부터 남의 집 대문 앞에서 신경 쓰이게 웅성거리는 건지...
-by, 詩人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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