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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풍 구경을 다녀왔고요.
딱 한 잔 먹고 포장해 온 도토리묵 무침과 좁쌀 동동주로 술밥상을 차려 앉았습니다.
도토리묵이 하도 슴슴해서 간장과 사과식초 보태 간을 더 했습니다.
참, 촌 놈 식성에 멀국은 있어야 하니 라면 반 개 삶았구요.
산행 전 식당에 먼저 들러 메뉴판을 보며 생각했더랬죠.
"술 안 먹고 운전할 줄 알고 시간 많은 사람 있으면, 함께 와 더덕구이에 전도 하나 시켜 술 다 비우고 가면 좋을 텐데..."
202311월첫날2348수
Alex_fox-Eyes_Of_Elvira2023
-by, ⓒ 성봉수 詩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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