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독(苦獨) · 7 / 성봉수
끝 모를 허기여
삶의 제단에 던져지는
견고한 열병의 사슬이여
아!
멈출 수 없는 자해의 염주
야금 야금 나를 버리는
탐욕의 ˚우로보로스여
˚우로보로스-(그리스)꼬리를 무는 자, 뱀이나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키는 원형을 이룬 모습
2009/02/01/쓰고옮기다
■ 시집『바람 그리기』에서■
-Barclay James Harvest 'Poor Man-s Moody Blues'-
-by, ⓒ 詩人 성봉수
바람 그리기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에 발간했던 《너의 끈》에 이은 두 번째 시집.《월간문학》,《문예운동》,《백수문학》,《한올문학》 등 전국의 문예지 등에 발표하였던 글들과 미발표 신작 시들을 모았다. 특히, 《물 한잔》.《차 한 잔》.《술 한 잔》.《하얀 밤》으로 나누어 실은 시들에서 알 수 있듯
- 저자
- 성봉수
- 출판
- 책과나무
- 출판일
- 2016.12.01
반응형
성봉수 詩人의 『바람종 우는 뜨락』
성봉수 시인의 방입니다
www.youtube.com
반응형
'詩와 音樂 > ▒ 바람 그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바람 그리기 / 성봉수 (0) | 2025.01.14 |
---|---|
★~ 詩와 音樂 ~★ 옥수수를 먹으며 / 성봉수 (1) | 2024.07.15 |
★~ 詩와 音樂 ~★ [詩集 바람 그리기] 개층 / 성봉수 (0) | 2024.04.10 |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꽁치를 먹으며 / 성봉수 (1) | 2024.02.06 |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사팔뜨기 / 성봉수 (0) | 2024.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