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고독(苦獨) · 7 / 성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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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바람 그리기

★~詩와 音樂~★ [시집 『바람 그리기』] 고독(苦獨) · 7 / 성봉수

by 성봉수 202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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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苦獨) · 7 / 성봉수


 끝 모를 허기여
 
 삶의 제단에 던져지는
 견고한 열병의 사슬이여
 
 아!
 멈출 수 없는 자해의 염주
 
 야금 야금 나를 버리는
 탐욕의 ˚우로보로스여



 ˚우로보로스-(그리스)꼬리를 무는 자, 뱀이나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키는 원형을 이룬 모습

 2009/02/01/쓰고옮기다

 

■ 시집『바람 그리기』에서■

-Barclay James Harvest 'Poor Man-s Moody Blues'-

-by, ⓒ 詩人 성봉수

 
바람 그리기
한국 문단의 살아 있는 역사, 창간 61년의 현존하는 최고령 종합문예지 《백수문학》의 편집장인 성봉수 시인이,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2014년에 발간했던 《너의 끈》에 이은 두 번째 시집.《월간문학》,《문예운동》,《백수문학》,《한올문학》 등 전국의 문예지 등에 발표하였던 글들과 미발표 신작 시들을 모았다. 특히, 《물 한잔》.《차 한 잔》.《술 한 잔》.《하얀 밤》으로 나누어 실은 시들에서 알 수 있듯
저자
성봉수
출판
책과나무
출판일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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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봉수 詩人의 『바람종 우는 뜨락』

성봉수 시인의 방입니다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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