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와 音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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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音樂~★ [ 시집 『너의 끈』] 내 꽃 / 성봉수 내 꽃 / 성봉수 야윈 빈 가슴 안고 초라하게 돌아누운 사람아 얼마나 더 많은 그리움의 두레박을 던져 사랑을 길어 인연의 빈 밭에 나를 던져야 한 겨울 동토 속 소진한 믿음을 뚫고 그대 내게 오시렵니까 오시는 길 부질없는 계절 떠나 보내고 미련스런 순종의 낙화의 기억도 다 떠나 보내고 구도자의 새 눈이 열리듯 처연한 빈몸이되어 질긴 바람의 시샘 앞에서도 초연한 웃음을 띄울, 어제의 아픔을 찢고 깡총깡총 오시렵니까 와서 내 꽃이 되시렵니까 20100511화1915 2021. 2. 28.
☆詩가 된 音樂☆ My Love / Westlife My Love ... 텅 빈 거리, 텅 빈 집 구멍 난 듯 허전한 내 마음 홀로 있는 이 방은 자꾸만 작아져만 가요 ... 어떻게, 왜 그렇게 됐는지 알 수가 없어요 우리가 함께 했던 그 날들이 우리 함께 불렀던 그 노래들은 어디로 사라져 버린 걸까요 ... Westlife 문득문득 당황스럽도록, 예상치 않았던 곳에서 찾아오지. 기억은……. 2021. 2. 26.
☆~詩가 된 音樂~☆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쓱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채 꺾어 버릴 수는 없네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 선 남몰래 펼쳐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 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 2021. 2. 23.
★~詩와 音樂~★[ 詩集 『바람 그리기』] 북향의 화단 / 성봉수 북향의北向 화단 / 성봉수 북향의 화단에는 봄이 오기 전에는 눈이 녹지 않으리라 겨울을 잡고 맞은 이별은 이별로 얼어 늘 떠나가고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얼어 가슴 속을 아프게 긁는 시린 바람의 면도날이 되었다 귓불이 아리도록 서러운 어느 겨울 나는 북쪽으로 난 화단 옆에 발가벗고 앉아 겨울을 잡고 떠나지 못하였는데 그렇게 지키고 선 모든 사랑과 모든 증오와 모든 만남과 모든 헤어짐과 나서지 않는 겨울과 맞아 설 수 없는 봄도 한몸이면서도 서로 어우를 수 없는 막대자석의 이 끝과 저 끝이었으리라 내 마흔 몇 해, 북쪽으로 걷던 그해 겨울 북향의 화단 옆에 발가벗고 앉아 겨울을 잡고 떠나지 못하였는데 201101212431 배인숙/누구라도그러하듯이 ■시집『 바람 그리기 』에서■ 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2021. 2. 22.
☆~ 詩가 된 音樂 ~☆ Maldicao(어두운숙명) / Amalia Rodrigues Maldicao Que destino, ou maldicao Manda em nos, meu coracao? Um do outro assim perdido, Somos dois gritos calados, Dois fados desencontrados, Dois amantes desunidos. 나의 마음이여, 그대가 우리에게 보내는 것이 운명인가 아니면 어두운 숙명인가? 이렇게 서로를 잃어버린 채 우리는 소리 없는 함성이며 이별을 고하는 파두이며 헤어지는 연인과 같구나 Por ti sofro e vou morrendo, Nao te encontro, nem te entendo, A mim o digo sem razao: Coracao... quando te cansas Das nossas mortas .. 2021. 2. 17.
★~詩와 音樂~★[ 시집『검은 해』] 시든 파 / 성봉수 시든 파 / 성봉수 조금이라도 실한 것을 고르느라 재켜보고 뒤집어도 보고 들었다 놓기를 몇 번 그렇게 사다 놓고 며칠 부엌 구석에 쑤셔박혀 꾸들꾸들 말라간다 감춰 둔 날개도 없고 독 오른 속살도 없으면서 어쩌자고 자꾸 껍질이 되어가나 누가 어제를 골라 사고 누가 오늘을 던져두었던가 이제부털랑, 남은 지금이라도 숭덩숭덩 아낌없이 썰어 미련한 어제를 해장할 일이다 201704052250수식목일쓰고 201705012835월깁고옮김 violinist 벅경하. □ 시집 『검은 해』에서 □ [월간문학(2018년 6월호)] -음악 : 박경하 바이올린 '시계 바늘'- ☆~ 詩와 音樂 ~☆ :: 플레이바에서 음원 다운로드 하는 법 (tistory.com) ☆~ 시든 파 / 성봉수 ~☆ 시든 파 / 성봉수 조금이라도 실한.. 2021. 2. 13.
★~詩와 音樂~★[詩集 『너의 끈』] 그리울 눈 / 성봉수 그리울 눈 / 성봉수 숭숭 뚫린 허기의 뼛속으로 채워지는 가난의 눈꽃이여 그것은, 불구녕으로 다져야 할 채념의 탄가루. 반기지 못한 오늘의 서글픔, 얼음 틀에 곱게 곱게 재워 놓았다 삼복 더위 숨이 차는 쓸쓸한 여름날 사실은....사실은.... 꺼내 보리니. 2008/12/5/금/귓볼이 떵어지라 그리운 날/쓰고 옮기다. 계절이 익고,여름도 겨울도...모두 떠나고, 그 겨울의 눈발 한점,내 가슴에 남겨져 있었다. 출간 도서 [출간도서] 시집 『검은 해ㅣ2019』 『바람 그리기ㅣ2016』 『너의 끈ㅣ2014』 sbs210115.tistory.com ☆~ 너의 끈 / 성봉수 / 책과나무.2014년10월01일~☆ 세종특별자치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창작지원사업 선정 작가 성봉수 지음 ㅣ 너의 끈 성봉수 ㅣ .. 2021. 1. 24.
[詩와 音樂] ★~苦獨 16 / 詩集 '바람 그리기' /성봉수 ~★ 苦 獨 16 / 성봉수 한 해의 끝 무렵 오늘은 지친 하늘이 웅크리었다 나는 내 감각의 모든 현실을 돌돌 말고 빈 기억의 끝자락에 공처럼 웅크리었다 그대 존재의 모든 달콤함이여 이 지겨운 통곡에 귀를 막고 초췌한 걸인의 동사凍死한 시체와 마주하라 불필요는不必要 당연히 회귀回歸하였거니 보아라 사내는 공처럼 말려 얼어 죽었다 비아냥의 침을 뱉고 조롱의 발길질로 해동의 어설픈 기대를 막아서라 유리된遊離 영혼까지 실없는 농담처럼 토닥일 일이겠나 사내야 실패한 타협의 모든 냉정으로부터 제발 철저히 죽거라 20101223한파의눈발아래서서 ■시집『 바람 그리기 』에서■ DJ KC 「Free_Storm」 ★~바/람/그/리/기~★ ♤~詩人 成奉洙의 獨白 ~♤ -2010/06/14/28:00- blog.daum.net ☆.. 2020. 12. 31.
☆~ 詩가 된 音樂 ~☆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 노고지리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놨구나 검붉은 탁자의 은은한 빛은 언제까지나 남아있겠지 그린 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 앞에서 땀흘리던 그 사람을 알고있겠지 조그만 액자에 화병을 그리고 해바라기를 담아놨구나 검붉은 탁자의 은은한 빛은 언제까지나 남아있겠지 그린 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네 앞에서 땀흘리던 그 사람을 알고있겠지 그린 님은 떠났어도 너는 아직 피어있구나 노고지리 1984 너의 끈 - 교보문고 블로그 《바람 그리기》에서 영상시로 알려진 성봉수 시인이 2012년부터 E-Book으로 소개했던 시들을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창작 지원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한 권으로 묶 www.kyobobook.co.kr 2020. 10. 23.
★~ 詩와 音樂 ~★시집 『 검은 해 』사과 / 성봉수 사과 / 성봉수 빨간 똥을 싼 일요일 기도하지 않았네 게으르게 설거지를 하고도 볕의 가시가 무뎌지기를 기다렸지 화장실을 청소하고, 개털을 쓸어 담고, 휴지통을 비우고, 낮과 밤의 정조기停潮期가 되어서야 오래된 집 마당에 홀로 앉아 앞선 이¹의 사과를 베어 물었네 물은 들고 나는 일인걸 사과하지 않았네 ¹스피노자(Baruch de Spinoza 1632 ~ 1677)네덜란드 출신의 철학자. 201706182828일쓰고 201706202849화깁고옮김 Tears/The Daydream ■시집『 검은 해 』에서■ The Daydream「 Tears 」 ★~바/람/그/리/기~★ ♤~詩人 成奉洙의 獨白 ~♤ -2010/06/14/28:00- blog.daum.net ☆~ 바/람/그/리/기 ~☆ : 네이버 블로그 .. 2020. 10. 13.
☆~ 詩가 된 音樂 ~☆ 사찌꼬 / 나훈아 사찌꼬 さちこ 어두운 술집의 구석에서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구나 사찌꼬 사찌꼬 너의 검은머리 나는 지금도 너의 이름을 부른다 부른다 차거운 바람속에서 오늘도 혼자서 나까가와 강을 걷고 싶은 나의 이 마음 사찌꼬 사찌꼬 너의 눈동자가 나는 지금도 너의 이름을 부른다 부른다 차거운 바람속에서 사찌꼬 사찌꼬 너의 모든것을 나는 지금도 너와의 일을 좋아하노라 좋아하노라 언제 언제 까지라도 나훈아 ☆~ Sachiko(さちこ) /Osamu Tanka & Nyc Nyusa/ 바람 그리기 ~☆ Sachiko さちこ 어두운 술집의 구석에서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구나 사찌꼬 사찌꼬 너의 검은머리 나는 지금도 너의 이름을 부른다 부른다 차거운 바람속에서 오늘도 혼자서 나까가와 강을 걷고 � blog.daum.net ☆~ さ.. 2020. 10. 11.
☆~ 詩가 된 音樂 ~☆ 님의 향기 / 김경남 님의 향기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데도 임이 떠난 후 텅 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 곳이 없어요 못 다 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 오직 그대 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못 다 준 사랑의 아쉬움으로 남아 있는 그 얼굴. 같고도 다른 그때의 얼굴과 지금의 얼굴. 가슴 아픈 님의 얼굴… 김경남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도서 “『너의 끈』, 『바람 그리기』에 이은 성봉수 시인의 세 번째 시집가난한 시인의 가슴속에 곱게 피어난, 그 찬란하고도 서러운 꽃의 기억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창�� boo.. 2020. 10. 10.
★~ 詩와 音樂 ~★[시집_바람 그리기] 봉침 / 성봉수 봉침 / 성봉수 땡끼벌에 쏘인 손가락이 푸르딩딩 부었다 조곤조곤 아픔이 반갑게 달다 꼴리지 않는 내 거시기는 배반의 자침에自鍼 길든 절망의 내성耐性 장수말벌 같은 누구, 빈 들의 무너진 햇살에 매달린 희아리 같은 오늘의 굳은 정수리에 욱신욱신 숨이 멎을 침 한 방만 다오 201309231608월 포크를 찾는 사람들/가을 우체국 앞에서 ■시집『 바람 그리기 』에서■ 포크를 찾는 사람들 「가을 우체국 앞에서」 2020. 10. 8.
쌍화탕 쌍화탕 작년에 고생했던 생각에 쌍화탕을 함께 사서 돌아오며 아예 술 한 모금을 했다. 술기운에 아침까지 똑 떨어지면 그냥저냥 지나가겠지…. 라는 생각였는데, 눈을 번뜩 뜨니 1��blog.daum.net 폰에서 들어와 링크만 걸고 갑니다. 양해 바라고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2020. 10. 6.
☆~ 詩가 된 音樂 ~☆ 첫차 / 서울시스터즈 첫차 .... 내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 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 서울씨스터즈/신상호사,곡. 울 안에서. '청탁받은 원고, 어느 것을 기워 보내야 할까?' 몸과 눈과 귀가 어느 곳에 무엇을 보며 들리건, 종일 잡고 있던 생각. 그렇게 종일 더듬다, 기억의 어레미를 빠져나온 덜 여문 씨앗들을 추� blog.daum.net 2020. 10. 5.
★~ 詩와 音樂 ~★[시집 『너의 끈』] 실뜨기 / 성봉수 실뜨기 / 성봉수 손가락이 엉켰습니다 엉킨 실은 서로의 손을 단단히 옭아맬 줄 알았습니다 반전이었습니다 꼬여버린 실로는 더는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약속의 함몰이었지요 마주하던 관계의 상실이었습니다 날실과 씨실의 구분도 없는 이 허황된 직조織造。 엉키고 난 후에야 무모한 치기稚氣임을 알았습니다 알고 나면, 모든 것은 참 우습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잡으면 한 사람은 놓아야만 하는 명료한 시간 앞에 누가 심장의 반을 갈라 내게 주고 난들 누구에게 그리할 수 있겠습니까 201010060204청송막걸리 ■시집『 너의 끈 』에서■ Francis Lai 「A Man And A Woman 」 2020. 10. 3.
☆~ 詩가 된 音樂 ~☆ We don't talk anymore / BTS (Jimin_JK) We don't talk anymore BTS / Jimin & JK ☆~[신간 시집] 검은 해 / 성봉수 / 책과 나무 ~☆ ◀ 신/간/ 판/매/중 ▶ [시집]검은 해 성봉수 지음 ㅣ 책과나무 ㅣ 2019.10.26 ㅣ 180쪽. 11,000원 "가슴 속 시간의 흔적에서 피어난 꽃" [중도일보 2019.11.11.온라인판>문화] "눈에 띄는 새책" [경남. blog.daum.net ☆~ [신간 시집] 바람 그리기/ 성봉수/ 책과나무 ~☆ [시집] 바람 그리기 성봉수 지음 ㅣ 책과나무 ㅣ 2016.12.01 ㅣ 188쪽. 12,000원 "바람처럼...자유롭고 멈춤없는 사색" 금강일보2016년12월21일지면 "일상의 생각 통한 철학적 고민 탐구" 강원도민일보2016 blog.daum.net ☆~ 너의 끈 .. 2020. 9. 26.
☆~ 詩가 된 音樂 ~☆ 나 보다 더 나를 사랑하신 님이시여 / 김연숙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님이시여 (김/연/숙 노래) 외로움으로 나 여기섰네 허전한 마음 나 여기에 섰네 부풀어 오르는 이가슴에 물결과 그대사랑은 아직도 내 것이네 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 는 님이시여 님이시여 님이시여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한마디만 당신곁에 남겨두고 나도 이제 는 연화장 저바다에 돌아가겠네 성봉수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교보문고 작가소개] 저자 성봉수는 1964년 충남 조치원(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 백수문학에 으로 등단하였고, 1995년 한겨레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2014년 세종특별자치시� www.kyobobook.co.kr 검은 해 가난한 시인의 가슴속에 곱게 피어난, 그 찬란하고도 서러운 꽃의 기억들. 시인이 걸어온 길,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 2020. 9. 21.
☆~ 詩가 된 音樂 ~☆ 그리움은 가슴마다 / 문주란 그리움은 가슴마다 ...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 하늘의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 문주란 성봉수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교보문고 작가소개] 저자 성봉수는 1964년 충남 조치원(현,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태어났으며, 1990년 백수문학에 으로 등단하였고, 1995년 한겨레문학 신인상을 받았다. 2014년 세종특별자치시� www.kyobobook.co.kr ☆~ 그리움은 가슴마다 /문주란&착한봉수/ 바람 그리기 ~☆ 그리움은 가슴마다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의 잔별 같은 수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 2020. 9. 17.
☆~ 詩가 된 音樂 ~☆ 운명 / 류계영 ☆~ 인생 / 류계영 ~☆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굽이 살아온 자욱마다 가시밭길 서러운 내인생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 해에 실려보낸 내사랑아 아침이면 다시 필 내 꿈들아 아~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청춘이여~~ 아허~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가네 지는해에 실려보낸 내사랑아 아침이면 다시 필 내 꿈들아 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청춘이여 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검은 해 - 교보문고 가난한 시인의 가슴속에 곱게 피어난, 그 찬란하고도 서러운 꽃의 기억들. 시인이 걸어온 길,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별 그리.. 2020. 9. 13.
☆~ 詩가 된 音樂 ~☆ 밤에 피는 장미 / 어우러기 밤에 피는 장미 외로운 밤엔 나 홀로 걸어 내 가슴속에 피는 한 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 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 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의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 장미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계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외로운 밤엔 나 홀로 걸어 내 가슴속에 피는 한 잎 떨어진 상처만이 남아있는 한 떨기 장미처럼 슬픈 내 영혼 그러나 또 낮이 되면서도 잊혀진 지난날 그리워 가슴의 뜨거운 마음도 나의 슬픈 그 장미 아하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하 밤에 피는 장.. 2020. 9. 11.
★~ 詩와 音樂 ~★[詩集 바람 그리기] 백로 무렵에 / 성봉수 백로 무렵에 / 성봉수 돌림병처럼 별안간 밀려온 산란散亂하지 못하는 흐린 날의 낙조 여름의 단호한 추락은 기다린 이의 황홀한 절망이지 가을이 왔다고 가슴을 열어 쓸쓸함을 여미는 사람들 문을 나서는 나를 막아서는 지지 않은 꽃과 당당하게 푸른 은행잎과 기꺼이 하늘을 버티고 선 모가지들과 발치 끝에서 머뭇거리는 백로 무렵의 어설픈 가을 답신 없는 연서에도 쓸쓸하지 않을 만큼 아직은 견딜만한 일이다 201609051828월쓰고 2016090072922깁고옮김 가을은참예쁘다/박강수 ■시집『 바람 그리기 』에서■ 박강수「가을은 참 예쁘다」 ☆~ [신간 시집] 바람 그리기/ 성봉수/ 책과나무 ~☆ [시집] 바람 그리기 성봉수 지음 ㅣ 책과나무 ㅣ 2016.12.01 ㅣ 188쪽. 12,000원 "바람처럼...자유롭.. 2020. 9. 10.
☆~ 詩가 된 音樂 ~☆(演歌) 函館の女 / 北島三郎 Hakodate no Hito 函館の女 はるばるきたぜ 函館へ さかまく波を のりこえて あとは追うなと 言いながら うしろ姿で 泣いてた君を おもいだすたび 逢いたくて とても我慢が できなかったよ 아주 멀리에서 왔다네 하코다테에 용솟음치는 파도를 건너 뒤를 쫓지 말라고 하면서 등 돌리고 울던 그대를 생각 할 때마다 만나고 싶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어 函館山の いただきで 七つの星も 呼んでいる そんな気がして きてみたが 灯りさざめく 松風町(まつかぜちょう)は 君の噂も きえはてて 沖の潮風 こころにしみる 하코다테 산 꼭대기에 일곱개의 별도 부른다 그런 생각이 들어 보았지만 등불이 소리내어 떠들어대는 마쯔카제쵸는 그대의 소문도 꺼지고 앞바다 바닷바람 마음에 스며드네 迎えにきたぜ 函館へ 見はてぬ夢と 知りながら 忘れられずに とん.. 2020. 9. 9.
☆~ 詩가 된 音樂 ~☆ 비와 당신 / 럼블피쉬 비와 당신 ...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 아련해지는 빛 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 럼블피쉬 ☆~ 비와 당신 /럼블피쉬/ 바람 그리기 ~☆ 비와 당신 ...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 아련해지는 빛 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 blog.daum.net 성봉수 소개 & 대표작 | YES24 작가파일 충남 조치원(1964.현, 세종특별시 조치원)에서 태어났다. 백수문학 신인작품 당선으로 등단했다. (시/성기조,정광수.1990) 한겨레문학 신인상(시/박재삼,원영동.1995..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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